나의 검사결과를 올려두고 참고하고자 글을 쓴다.


IgG 식품 알러지 검사는 인체 면역 반응을 기반으로 식품 섭취 후 지연형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다.
IgE가 급성 반응(즉시형, 두드러기·호흡곤란 등)을 유발한다면, IgG는 수시간에서 수일 후 나타나는 만성적 증상(피로, 소화불량, 피부 트러블 등)과 관련이 있다.
검사는 222개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, 12개 항목에서 양성 반응(Positive, 수치 29 이상), 1개 항목에서 **경계 반응(Borderline, 수치 24~29)**이 확인되었다. 주요 양성 식품은 다음과 같다.
- 유제품군: 우유, 카제인, 양유, 염소우유
- 곡류·견과: 쌀밥, 밀, 캐슈넛
- 기타: 계란 흰자, 가리비, 완두콩, 옥수수
이러한 항목은 현재 체내에서 면역 반응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, 식단에서 일시적으로 제거하거나 제한하는 회피식이가 권장된다. 특히 우유, 요거트, 치즈 등 유제품 섭취 후 붓기나 피로, 피부 트러블이 나타났다면 검사 결과와 일치할 수 있다.
검사의 장점은
- 자각하기 어려운 식품 민감성을 수치로 확인 가능
- 증상 없이 반복되는 만성 피로, 붓기, 트러블의 원인 추적
- 개인 맞춤형 식단 설계에 활용
그렇지만.. 다른건 다 줄이고 안먹어도 밀가루 제한하는것은 정말 힘들다.
이런경우 엘리미네이션 식단법을 적용하기도 한다는데, 엘리미네이션 식단법에 대해서 알아보자.
엘리미네이션 식단(Elimination Diet)은 음식 알레르기나 민감성(특히 IgG 기반)**을 파악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특정 음식을 식단에서 제거했다가 다시 천천히 도입하는 방식이다. 주로 피부 트러블, 만성 피로, 소화 문제, 두통, 부종 등의 원인을 찾기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.

✅ 엘리미네이션 식단의 단계
- 제거 단계 (Elimination phase)
약 2~4주 동안 의심되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(검사 결과 양성 또는 경계치 식품)을 식단에서 완전히 제거한다.
예: 유제품, 밀, 계란, 견과류, 가공식품 등 - 재도입 단계 (Reintroduction phase)
한 번에 한 가지 식품씩, 3~4일 간격으로 다시 식단에 추가하면서 신체 반응(피부, 소화, 피로 등)을 관찰한다.
반응이 없으면 해당 식품은 지속 가능.
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문제 식품으로 간주하여 장기적으로 피해야 한다. - 유지 단계 (Maintenance)
반응이 있었던 식품은 장기적으로 제한하고, 나머지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유지한다.
👍 장점
-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음식 파악
- 만성 증상 완화 가능
- 건강한 식습관 재정립
그렇다면 엘리미네이션 식단법을 하게 되면 이러한 반응들이 없어지기도 할까 ?
엘리미네이션 식단을 실천하면, 일부 식품에 대한 과민반응이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. 이것을 '장 건강 회복' 또는 '면역 관용 회복(tolerance)'**이라고도 부른다.
왜 반응이 줄어들까?
- 장 점막 회복
반복적인 염증이나 스트레스, 가공식품 섭취로 손상된 장벽(장누수)이 회복되면, 면역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던 식품에도 과민 반응을 멈출 수 있다. - IgG 항체 수치 감소
문제 식품을 일정 기간 (보통 4~12주 이상) 피하면, 해당 항체 수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반응도 약해질 수 있다. - 면역계의 과잉 반응 완화
여러 자극이 동시에 있을 때 면역계가 예민해지는데, 트리거 음식들을 제거함으로써 전반적인 면역 반응이 안정된다.
하지만 주의할 점은?
- 모든 경우에 IgG 반응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. 어떤 식품은 장기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.
- 재도입은 반드시 천천히 해야 하며,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다시 제한해야 한다.
- 자가면역 질환이나 심각한 염증 질환이 있는 경우는 의료 전문가와 함께 진행해야 한다.
즉, 정확히 관리하고 회복 시간을 충분히 주면 일부 식품은 다시 먹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는 것이 엘리미네이션 식단의 큰 장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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